설 놀이문화 > 투호(投壺)

이번에 소개할 설 놀이 문화 
 
이름만 들으면 생소해서 무슨 놀이일까 많이 궁금하시죠?

그러나, 딱 사진 하나만 봐도 단번에 무엇인지 알수 있는

우리에게 익숙한 놀이문화

" 투호 " 


무슨 놀이 인지 아시겠죠?
그럼 간단하게 투호 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께요.


[정의] 투호 놀이 [정의]

일정한 거리에 병[壺]를 놓고 편을 갈라 병 속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

[유래] 투호 놀이 [유래]

투호는 중국 한나라 때 시작된 놀이로 당나라 때에 널리 성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일찍부터 들어와 그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구려, 백제 때 궁중과 조정의 고관들이 즐겼으며,
조선시대때에는 왕이 경회루에서 직접 즐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왕족실록)에는 이에 대한 기사가 적지 않게 등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놀이는 투호병을 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편을 나누어 어느 편이
더 많이 투호병속에 화살같이 만든 청.홍의 긴 막대기를 던저 넣느냐를 겨루는 놀이입니다.
예전엔 양반이나 귀족의 놀이여서 예의를 많이 갖추고 접하기도 힘들었지만
요즘에는 가족이나 친척 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장소나 계절에 관계없이 폭넓게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