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이야기2014. 11. 20. 00:07

 

연중 행사인 김장김치담아 월동준비를 마침니다.

직장생활과 자녀교육을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김치담아 먹을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김장김치 철이되면 온가족이 모여 월동준비 차원에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기위해 온가족이 모임니다.

 

 

매년 월동준비로 담그는 김장김치.

 음식 솜씨좋은 어머니를 도와올해도 김장김치를 담금니다.

 먼저는 싱싱하고 토실한 배추 선정입니다

시골 한곳에 심어놓은 배추는 싱싱하게 자라서 월동준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 또한 빠질수없는 재료중하나겠지요.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기위해 외발수레로 옮기는데 500포기를 옮기는데

힘이 다빠지는것 같습니다.

 

 

배추밭의 정경이 싱싱하고 상큼해 보입니다.

농부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마음이 흡족해 지겠지요!

일단은 옮긴김장배추를 차곡차곡 쌓아 놓습니다.

그리고 저리기 시작하는데

숨이 많이 죽으면 안되겠지요!

 

 적당히 배추 사이사이에소금을 뿌리고

그위에 물을 채워 잠기게 합니다

 그리고 절인 배추를 간이 베도록 하루를 저장합니다

너무 많이 절여지지 않도록 밤새 한번 뒤집어 주기도 합니다

 

 뒤집은 김장배추를 물이빠지도록 놓아둡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할것들이 많이 있지요~~~

 여러양념과 젓갈들 많이많이 듬뿍 넣어주고

양념에 찹쌀풀같이 넣어주시구요.

매실 엑기스 또한 넣어주세요.

 그리고 힘있게 버무리고 비비고 돌리고

또버무리고 비비고 돌려서 고루고루 잘 썪이도록 합니다.

 500포기 하려니 엄청 많은 양념이 필요하겠죠?   

보세요 양념이참 많죠!

올해 김장김치는 양념이부족하여 두번 양념을 만드느라 힘이두배로 들었습니다.

 이후 가족들의 김장김치는 김치냉장고 통으로 하나가 되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올겨울 월동준비를 마쳤습니다.

집에 돌아가는길 이웃들과도 함께 나눠 먹기도 합니다.

Posted by 영원한사랑신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