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에서 만난 보물들

 

너무나 따사로운 봄햇살에 아이 손을 잡고 봄 산에 오르니

여기 저기 만나는 모든 것들이 보물이네요.

어릴적 봄 소풍에서 보물 찾기 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구석구석 어떤 보물이 있나 살펴보았답니다.

 

파릇파릇 새 움이 돋아나는 봄 숲

찌찌르~~ 작은 새가 동행하며 맑은 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네요.

청량한 봄바람 한줄기가 마음까지 스스르 녹여주는

바야흐로 새 봄이 왔네요.

 

아기 눈망울 같이 맑은 미소로

" 나 여기 있어요." 하며 눈길을 보내는 봄 까치꽃

 

뾰족뾰족 낙옆을 뚫고 나온 귀여운 새싹들

여기저기서 새로운 봄을 노래하며

새 생명을 피우네요.

 

수줍은 여인의 치맛자락 같이

곱게 피어 있는 홍매화

 

앙증맞게 속삭이듯 모여앉은 생강 꽃도

이 봄에 새로이 만나는 보물들이네요.

 

이제 또 튼튼하게 지어진 저 새집에

엄마새, 아빠새, 아기새들이

짹짹짹 찌찌르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가정을 일구겠죠.

 

이처럼 아름다운 봄을 주신 하나님께

새삼 감사를 드립니다.

천지만물 속에 하나님의 뜻을 두셨다는 그 말씀처럼

봄 산에서 하나님이 주신 보물을 가득 담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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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悲戀)이라는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슬프게 끝나는 사랑, 애절한 그리움을 뜻합니다.

애니메이션에도 이런 비련의 주인공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합니다.

동화 '인어공주'를 현대에 맞게 각색한 만화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 작품에 그런 비련의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있습니다.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사라. 그녀에게 담긴 슬픈 사랑 이야기는 무얼까>

 

이름 사라.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한수민(미츠키 타로)과는 연인 사이!

자신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Return to the Sea'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이 정도로 말 할 수 있겠네요. 어찌하여 한수민(미츠키 타로)와 사랑하게 되었을까?

 

작품에서의 한수민(미츠키 타로)는 루치아 일행이 다니는 학교의 음악교사죠.

피아노 실력이 좋아 각종 콩쿨에 초대되어 음악가로써 활동하기도 하구요.

학창시절에 아시아 여행을 하던 중에 인어인 사라를 만나게 되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죠.

 

 

<둘의 사랑이 끝까지 갔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다>

 

작품 내의 머메이드 프린세스는 모두 아름다운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죠.

여기에다 피아노 실력을 갖춘 한수민(미츠키 타로)이 연주까지 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만큼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그 덕에 사라와 한수민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사라와 한수민의 사랑이 오래갔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우선 사라는 보통의 인어가 아닌 한 나라를 다스리는 머메이드 프린세스.

한수민은 그저 음악적 재능을 가진 평범한 인간에 불과했구요.

 

<깨져버린 사랑, 자신의 나라는 멸망하고 수민에 대한 증오와 배신만 남게된다>

 

만화에서는 주위에서 헤어지라 해서 헤어지고, 애니에서는 자신의 의지로 헤어지게 됩니다.

어쨌거나 사라는 헤어진 것에 대한 충격이 큰 나머지 한수민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사라의 입장이 입장인 만큼 머메이드 프린세스로서의 사명도 있었구요.

 

작품에서는 머메이드 프린세스가 뭐길래 한수민과 헤어지는 거냐며 부정하는데요.

결국 머리카락이 검게 물들고, 자신의 힘이 폭주하여 인도양의 나라를 파괴하게 됩니다.

자포자기의 상태에서 그녀에게 남은 건 한수민에 대한 증오와 배신뿐이었죠.

 

<왜 날 그런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거야?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이런 과거 때문에, 작품 중반부터 등장하여 사랑은 헛된 것이라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구나 1기의 악역이라 할 수 있는 해신(가쿠토)와 한편이 되어 측근으로서 활약을 하게됩니다.

종종 한수민 주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만, 그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흔들리는 사라.

 

비록 한수민을 증오하나 그에게 품었던 애정도 남아있었기 때문이었죠.

결국 사라가 가진 한수민에 대한 감정을 애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랑과 증오.

둘 다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죠. 그렇기에 그의 음악을 듣고 흔들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한수민의 진심은 사라에게 남아있던 증오를 치유했다>

 

한 번은 그를 익사시켜 죽이려 하나 한수민의 눈빛을 보고 마음이 흔들려 살려주게되죠.

그 후 봉인의 열쇠로 유혹해 해신(가쿠토)의 성으로 끌고와 최종화까지 피아노 연주를 시킵니다.

피아노 연주를 시킨 건 그래도 증오하는 마음이 더 강했기 때문이었죠.

 

루치아 일행이 가쿠토 성에 쳐들어왔을 때는 나머지 6명의 머메이드 프린세스와 대치.

자신의 노래로 나머지 6명을 압도하기도 하나, 음파(하논)의 의지, 수민의 피아노에 흔들립니다.

그 후 한수민이 떠난 진실을 알게 되어 증오는 사라지고 머리색도 원래의 주황색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기 위해 해신과 함께 심해로 사라지고 인도양은 후계자에게......>

 

결전에서는 7명의 머메이드 프린세스가 모두 하나가 되어 해신(가쿠토)을 이깁니다.

무너지는 해신(가쿠토)의 성을 빠져나와 나머지 동료들을 보내고 인도양의 진주를 맡깁니다.

해신(가쿠토)과 함께 서로의 잘못을 책임지기 위해 무너지는 성과 운명을 맞이하게 되지요.

인도양의 진주는 2기인 퓨어에서 세라가 받아 이어가게 됩니다.

 

연인인 한수민은 2기인 퓨어에서 초반에 잠시 얼굴을 비추고 독일로 유학을 떠납니다.

자신을 짝사랑했던 음파(하논)에게는 직접 작곡한 '푸른색 멜로디(물빛의 선율)'을 선물해주고요.

이렇게 사라와 한수민의 슬픈 사랑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제목에 쓴 'Return to the sea'는 대체 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Return to the sea. 사라의 테마곡이지요. 다른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곡과는 느낌이 다르죠.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슬픈 곡입니다. 검은머리일 때의 노래니까요.

 

 

여러분은 사랑하다가 증오나 배신감, 악감정을 품은 적이 있나요?

 어쩌면 진실을 모른채 사라처럼 오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진실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머메이드 프린세스였던 사라를 이해했던 한수민같은 사람.

그런 사정을 이해하고 헤어지게 된 것이라면 그건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끝으로 작중에서 나온 사라의 테마곡인 Return to the sea의 일부를 올려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노근리 주민의 슬픔담은 평화공원

 

지난 토요일 영동을 다녀오던길에

노근리 평화공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차를 세우고 들어가보았는데

노근리 평화공원의 슬픔과 사연을 알게 되었어요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노근리 주민들과 피난민들이

대거 살해된 사건이었어요

 

 

 

 

 

 

 

너무나 가슴아픈 사연들이었는데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사실조차 저는 모르고 있었다니

 

 

 

 

 

 

 

 

 

노근리 평화공원을 둘러보면서

조각상들 보았어요

 

 

 

 

 

 

 

살기위해 고향을 버리고 나온 사람들

그런데....

 

 

 

 

 

 

 

죽은 엄마의 젖을 찾는 품에 안긴 아이

 

 

 

 

 

 

 

 

그날,,

노근리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죠?

 

 

 

 

 

 

 

 

 

시련과 슬픔과 아픔..

무엇으로 보상이 될수가 있을까요...

 

 

 

 

 

 

지금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그날의 슬픔을 보고 있을까요?

 

 

 

 

 

 

 

 

미완의 공존

 

 

 

 

 

 

 

 

 

 

 

 

 

그날의 아픔을 딛고

이제는 희망과 미래를 보고자 합니다

더이상 이땅에서 전쟁으로 인한

참혹한 죽음과 슬픔과 아픔이 사라지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미래를 꿈꾸며

 

 

 

 

 

 

 

 

 

 

 

노근리 평화공원  한쪽켠에 마련되어 있는 전쟁의 그림자

 

 

 

 

 

 

 

 

 

 

 

노근리 주민들의 생활전시장

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

 

 

 

 

 

 

 

 

 

 

위령탑 앞 제단에 놓여 있는 한다발의 국화꽃이 아름답네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오늘 봄소풍겸 나들이 다녀온 대전 오월드에 대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또 글을 쓰네요 ㅎㅎ

봄비가 그치고 쌀쌀했던 날씨가 물러가고

본격적으로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 올라오니,

겨울잠을 자듯 움츠렸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가족나들이를 나오더라구요~

휴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차댈곳, 발 디딜곳 없이

북적북적 시끌시끌해서 날을 잘못잡았나 하고 살짝쿵 후회했지만

가까스로 탑승한 사파리 버스에서 구경한 동물친구들 덕분에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대전 동물원이 이렇게나 사람이 북적댈정도로 발전했다니

참... 장족의발전 ㅎㅎ

 

 

일단 줄서서 대기하지 않아도 되는 꽃구경부터 했어요~

이쯤되면 테마축제로 꽃축제를 열곤 했는데,

와~ 식물원에 온것처럼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다양하고 많더라구요^^

 

무려 한시간 가까이 대기하고 겨우 탑승한 사파리 버스에서

기사님이 먹이를 건네주자, 서서 받아먹는 곰가족들.

정말 귀엽지 않나요?

하트3

대전 동물원 친구들, 본격적으로 한번 구경해볼까요~?

 

 

여기, 동물원의 대장 호랑이가 보이네요^^

멀리서 보이는 호랑님의 위엄에

아이들의 시선이 한곳에 집중되고

감탄이 절로나오네요^^

 

"어이쿠 깜짝이야"

"내가 바로 대전동물원의 대장이야"

 

한적하고 조용한 그늘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자들입니다.

눈을감고 포근하게 잠든모습을보니

평화롭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군요~

 

바위위에 올라 앉은 사자부부 한쌍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늘어져있는 모습이

참 부럽네요~

나도 편하게 쉬고싶당..

 

오랫만에 기린을 봐서 기분좋네요~

중학교 동창중에 유독 목이 길어

기린, 지라프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떠오르더라구요 ㅋㅋ

여유롭게 일광욕중이네요~

 

얼룩말들이 이리저리 날뛰네요 ㅋㅋ

궁둥이가 실한게 ㅎㅎ 궁디팡팡 해주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나들이 오니까 정말 기분이 좋네요^^

쉬는날엔 역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떠나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굳이 저멀리 애버랜드 서울랜드까지 갈필요없이

가까운 대전동물원, 오월드로 놀러가도 참 즐겁답니다^^

 

 

 

 

Posted by Comet star
일상.생활 이야기2015. 4. 23. 07:09

봄철 꽃 나들이 갈때 시와 함께 걸어요.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 봄을 만끽하는 요즘 

봄철 꽃 나들이 갈때 봄의 시 한편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눈을 돌리면 사방이 꽃 천지인 봄날

꽃보다 더 예쁜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꽃 나들이 갈때

시 한편 함께 나누어 본다면

잊지못할 봄날의 추억 하나가 만들어 질거예요.

 

 

[박해현의 문학산책]에서 보니

이규보의 시와 박목월의 시를 소개했더군요.

꽃은 어린아이도 시인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꽃을 바라본다면

우리도 아직은 시인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늘 보는 꽃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꽃의 일면을 만나게 될거예요.

아이는 놀람을 통해 시인이 되고 

철학자가 된다는 말이 마음에 남아요.

 

김사인의 시 '개나리'

 한번은 보았던 듯도 해라

황홀하게 자지라드는

 저 현기증과 아우성 소리

내 목숨 샛노란 병아리 떼 되어

순결한 입술로 짹짹거릴 때

그때쯤 한번은

우리 만났던 듯도 해라.

무언가 남다른 사연이 있을것 같은

추억을 지녔을 개나리...

 

꽃은 꽃이어서 아름답다 했던가요?

봄철 천지가 흐드러지게 피어올라

마음 한자락  꽃 잎 위에 얹고 싶을때

꽃보다 아름다운 누군가의 손을 잡고

꽃 길 위에 소소소

봄 날의 시 한편 뿌려보면 어떨까요?

기억나는 시가 없다면 좋은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뿌리고 돌아오는 것도 참 좋겠네요.

아름다운 봄의 시

당신이 바로 작가랍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여러분은 어떤 장르의 노래를 좋아하시나요?

트로트나 성인가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고요.

팝이나, 재즈, 락, 아이돌 가수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를 좋아합니다.

 

최근 애니메이션의 트렌드는 바로 아이돌입니다!

아이돌마스터, 아이엠스타(아이카츠), 러브라이브 등이 그것이죠.

특히 러브라이브는 '스쿨아이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나와서 독특했죠.

 

러브라이브에 등장하는 스쿨아이돌 그룹인 μ's(뮤즈).

이 뮤즈에는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9명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 중 음악에 소질이 있는 캐릭터. 니시키노 마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어릴 적 피아노를 통해서 드러났다>

 

이름 니시키노 마키(西木野 真姫). 집에서 니시키노 종합병원을 운영 중!

좋은 가정환경과 부모님 덕에 부잣집 아가씨 또는 엄친딸로 불리기도 함!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서 μ's(뮤즈)의 작곡을 담당! 영락없는 츤데레!

 

여기서 츤데레가 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우리말로 '새침데기'입니다.

평소에는 쌀쌀맞게 굴어도, 속으론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죠.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 할 수도 있죠. 감정표현이 서툴 수도 있구요.

 

그 많은 9명의 μ's(뮤즈) 멤버 중에 왜 하필이면 오토노키자카 학원 1학년이 마키인가?

이런 부류의 캐릭터를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의외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그랬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μ's(뮤즈)의 멤버로서의 모습이 많이 그려지지요.

 

<평소에 그녀가 보여주는 모습은 영락없는 츤데레다>

 

러브라이브라는 애니메이션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폐교 위기에 놓인 오토노키자카 학원을 9명의 고등학생들이 구한다는 내용이죠.

μ's(뮤즈)라는 이름의 스쿨아이돌 그룹을 결성하여 그 활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니시키노 마키는 그 중에서도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작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선 아이돌 음악이 가볍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스쿨아이돌 활동을 거절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바뀌어 호노카, 우미, 코토리 3인방을 도와주죠. 작곡도 하고, 첫 공연도 보고.

 

아이돌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동경하게 되었으나, 부모님을 따라 이미 의사로 정해져 갈등을 하죠.

하지만, 동급생인 하나요의 가능성을 보고 그녀를 도와주던 중 하나요의 절친인 린과 뮤즈에 들어갑니다.

동급생인 하나요와 린에게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러달라며 부끄러워하죠.

 

<평범하게 지낸다고 생각하지만, 마키는 좀처럼 솔직하지 못했던 것 뿐>

 

뮤즈에 들어온 후의 일상이요? 주로 일행의 바보행각에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합니다.

큰 활약은 없으나 멤버들의 발성 연습도 도와주고, 작곡을 전담하게 되지요.

본심이 드러났을 때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가끔 보이구요. 영락없는 츤데레죠.

 

사실 오토노키자카 학원 1학년 입학 후 거의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마키였습니다.

수업 시간 외에는 도서관이나 음악실에만 있었죠. 따로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없었고요.

거기다 병원을 경영하고 잘 사는 집안이다보니 그런 것도 작용했을 거 같고요.

 

뮤즈에 들어오고 그 구성원과 어울리면서 그런 부분이 많이 바뀌어갑니다.

스쿨아이돌로서의 라이브 공연, 그런 공연을 위한 연습 때, 멤버들과의 합숙과 단합.

멤버들의 진심어린 마음. 이런 여러가지가 작용하여, 마키는 조금씩 솔직함을 드러냅니다.

 

<같은 1학년인 하나요, 린과는 사이도 가깝고 하교도 같이 하고있다>

 

여전히 츤데레의 모습을 보입니다만, 확실히 처음보다는 많이 솔직해졌죠.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같은 1학년인 하나요, 린과 하교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요.

노조미가 본심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을 때, 그녀에게 도움받은 만큼 도와주기도 합니다.

 

뮤즈가 러브라이브 대회 본선까지 올라갈 때도 마키는 계속 존재감을 드러내죠.

3학년 멤버들의 졸업이 다가오는 걸 아쉬워하면서도 스쿨아이돌에 대한 뜻을 밝히고요.

대회가 끝나고 난 뒤, 3학년의 졸업식이 다가옵니다.

 

졸업식에서도 니시키노 마키의 존재감이 계속 드러나는데요.

1기 첫화에서 혼자 피아노 연주를 하며 불렀던 곡인 '사랑해 만세'를 연주합니다.

반주를 하는 동시에 나머지 8명의 멤버들과 그 자리에서 노래도 부르죠.

 

졸업식 후 하나요가 새로운 아이돌 연구부 부장으로 임명이 된 것이지요!

마키는 하나요에게 지명을 받아서 아이돌 연구부의 부부장이 됩니다.

3학년들은 졸업했고, 2학년들은 학생회 임원. 1학년들이 잘 이끌어갈 것입니다!

 

<아이돌 연구부를 이끌어나가게 된 1학년들.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상류층이라 부를 만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미래도 정해져있었던 니시키노 마키.

음악을 좋아했음에도 정해진 미래와 갈등했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그녀.

이젠 그녀가 가진 진실된 속마음을 당당하게 털어놓고 다닐 수 있겠지요.

 

만약 μ's(뮤즈)를 만나지 못했다면, 오토노키자카학원에 오지 않았다면?

달랐겠죠? μ's(뮤즈)라는 존재가 있었기에 자신이 하고싶은 걸 할 수 있었습니다.

숨은 이야기가 궁금하면 소설인 'School Idol Diary'를 한 번 읽어보면 좋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게,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솔직하다 생각하십니까?

그런 적 많죠? 속마음과 달리 행동이나 표현이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나간 경우.

조금은 솔직해지는 게 어떨까요? 사실은 정말 좋아한다고......

 

 

당신이 제게 심어준 자그마한 씨앗이, 지금 분명히 제 안에서 움트고 있어요.

소중한 것을, 소중한 사람을- 솔직하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마음.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 '러브라이브 School Idol Diary ~니시키노 마키' 중에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맛짱이의 신앙일기2015. 4. 22. 23:51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자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조그만 잘못일지라도 즉시 바로 잡는 것이다.

(멘토) 라는 책에서 본 글귀..


무지한 것이 사람인지라..
깨닫는 마음 허락해주시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아멘.

하나님 예수님 이긴자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칼디의 전설.. 계룡.. 카페에요.


칼디의 전설에서 한템포 쉬어가요~
조금은 편한 사람이랑 쉬어가요~


칼디의 전설은 원두커피를 바로 갈아주기도 하고 맛있다고 하여..(사실 커피맛잘몰라요 ㅋ) 입소문으로 가게 되었어요ㅋ
또 금요일마다 커피교육까지 해주는 곳이네요~~


오늘은 간만에 날이 좋아서 요로코롬 아이스를 먹어주시는 분 ㅋ도 있구요.
잠깐의 여유로 기운내어 봅니다.
작지만 느낌있는 칼디의 전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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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맛짱이의 신앙일기2015. 4. 19. 23:38
요리를 잘 하는 여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맛난 요리는 사람의 마음을 사기에도 충분...

세상에서도 요리를 잘 하기 위해 요리학원을 다니며 배우듯...



영의 요리..말씀을 잘 요리하여 배고픈이에게 먹이기를..
그러나 얼마나 노력하는지...기도하는지...생각해봅니다


(생명의 어록 )


이제는 노력해야 한다. 많은 사람을 가르친다는 건 그만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 비행기도, 배도 키를 잡은 사람이 책임이 있지 않겠는가? 이처럼 가르치는 모든 사람들은 책임이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두가 다 제사장이라는 입장에서 이 말씀을 충분히 갖추도록 해야 한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봄날 벗꽃만큼이나 화사한 브로치 메달
사랑하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