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요리사, 백종원 짜장소스 만들기
코로나 19 사태로 외식문화가 사라진 요즘, 대신 엄마는 강제 요리사가 되어가네요. 아이들 개학이 연장되면서 엄마들은 자연스럽게 하루 세 번의 숙제를 면치 못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뭐해 먹을까가 아니라 오늘 아침, 점심, 저녁은 뭐해먹을까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지난주부터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른 짜장면을 만들어볼까 해요.
짜장면에 들어가는 춘장을 사는데 가장 고민이 되는데요 그냥 오리지널 춘장으로 선택했어요. 그럼 백종원 짜장소스 만들어볼까요?
백종원 짜장소스 만들기 재료
양파, 대파, 양배추, 돼지고기, 식용유, 설탕, 간장, 춘장.
먼저 대파, 양파,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준비해놨어요. 애들이 양배추를 좋아하지 않아 저는 뺐어요.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요. 어느 정도 열이 가해지면 준비한 대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줘요. 타지 않게 잘 볶아주세요.
향기로운 대파 향이 날쯤에 돼지고기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는 익혀야 하니 골고루 저어주세요.
소고기를 넣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오늘은 백종원짜장소스 레시피대로 한번 해볼게요.
돼지고기가 익었다면 이제 양파를 넣어서 너무 익히지 마시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짝 살려서 볶아줍니다.
야채는 취향에 따라 추가해서 넣으셔도 됩니다. 간장은 살짝 넣어주시면 돼요 춘장은 아주 짜니까요.
이제 춘장을 넣어줘요. 색갈이 급 까맣게 되는데 놀랐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야채를 더 넣을 걸 그랬네요ㅎㅎ
백종원 짜장소스 레시피로 만든 간짜장이 완성됐네요. 색이 좀 찐하긴 한데 맛은 끝내주네요.
한 배속에 나온 애들이지만 입맛은 제각각, 큰 애는 짜장면, 작은애는 짜장밥. 아이들이 맛있다고 두 그릇씩 먹었네요. 오늘도 성공적인 것 같네요.
한번 만들어보세요. 정말 간단한데 비해 맛도 최고입니다. 요즘같이 외식이 그리울 때 간짜장 요리로 온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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