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집단거주와 부산안드레연수원 진입시도의 진실

카테고리 없음2020. 3. 14. 01:48

신천지 집단거주와 부산안드레연수원 진입시도의 진실

신천지 집단거주와

부산 안드레연수원 진입 시도의 진실

◈ 신천지 집단거주지 코호트 격리?

연일 매스컴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뉴스를 쏟아낸다. 최근에는 신천지의 이야기를 빼면 기삿거리가 없나 할 정도로 신천지의 모든 것이 핫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한 아파트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격리가 되면서 신천지 집단 거주지라는 헤드라인을 썼습니다.

마치 신천지에서 공동 또는 집단거주하라고 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단어를 선별했습니다.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으로 각종 매체에서는 영화 속 내부자들에서의 대사를 인용해 '집단거주지로 보인다'는 화법을 써가며 뉴스를 접하는 이로 하여금 사실로 착각을 일으키도록 보도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 신천지 집단거주의 진실

그러자 신천지 집단거주지가 정말 존재할까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가끔 산에 가면 유난히 벌과 나비가 많은 곳이 있다. 그 주변을 둘러보면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도 자기가 사는 근처의 교회를 다니거나 내가 다니는 교회 근처로 이사해서 사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코호트 격리된 아파트는 신천지대구교회에서 1킬로미터 남짓 떨어져 있으니 걸어서도 다닐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그러니 신천지대구교회 근처에 신천지신도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각종 언론은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가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취재 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방역 빌미로 폐쇄된 부산안드레연수원 진입 시도? 기자들의 오보 사태 심화

최근 유난히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가운데 부산 안드레연수원에 신천지 측에서 방역을 빌미로 건물 진입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요즘 각 매체에서는 취재라는 것은 전혀 없는 상태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로 국민들을 우롱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취재를 바탕으로 한 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언론으로서 당연하고 거짓을 보도하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임에도 기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일부 기자들의 오보로 전체 기자들이 욕을 먹는 사태가 점점 심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방역 빌미로 폐쇄된 부산안드레연수원 진입 시도의 진실

지난 3월 6일 신천지 부산안드레교회는 연수원을 3월 9일 또는 10일에 방역 실시 의사를 밝혔고 부산 동구청에 허락을 받아 방역업체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방역업체에서는 인원이 부족하니 10명의 인원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그로 인해 신천지 안드레교회 성도 10명이 방호복을 착용한 채 방역을 돕기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천지 성도는 연수원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여 철수를 하였습니다.

신천지에서는 방역업체의 제안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판단하여 방역을 도우려고 대기했던 것이지 방역을 빌미로 폐쇄된 건물에 진입하기 위해 대기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그 어느 때보다 오보와 가짜 뉴스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의 눈을 가리고 알 권리를 침해하는 일부 언론인들로 인해 언론 전체를 불신하는 풍조가 생기고 있습니다. 기자님들이 가만히 않아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제보를 바탕으로 추측성 기사를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지각을 가지고 취재를 통한 사실을 알리는데 힘쓰는 기자가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또한 뉴스를 접하는 시청자들도 이것이 진짜 뉴스인지 가짜 뉴스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예리함이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