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맛짱의 탐구생활

무엇이든 다 있다는 그 집에서 단 돈 천원! 주고 구입한 펠트공예 제품이에요^-^
봄을 맞이하여 뭔가 상큼한 게 없을까 하고 쇼핑하다가
 예쁜 샛노란색이 눈에 확 들어와서 사게 된 제품이랍니다.

만들고 나니 귀여운데다 색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먼저 펠트도안을 선을 따라 잘 오려냅니다.
이 펠트도안을 펠트지 위에 대고 그리면 되는데요.
이 때 기화성펜이라고 하는 펠트공예 전용 펜을 사용하시면 편리하구요,
없으시면 일반의 얇은 싸인펜을 쓰셔도 무방하답니다!

일반 싸인펜을 사용하시면 나중에 펠트지를 자르실 때
펜이 보이지 않도록 잘라주시면 되요^-^

전 예전에 쓰던 기화성펜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여 잘라주었어요~

이렇게 잘라진 펠트지들을 바느질로 잘 엮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펠트공예 패키지 제품에는 흰색실이 딸려 오는데,
전 집에 굴러다니는 노란색 실을 쓰는게 더 예쁠 것 같아서 노란실을 썼답니다^-^

취향에 맞게 쓰시면 되요^^

이제 펠트 바느질만 잘 하면 거의 완성되는 거에요!
펠트공예 패키지 안에 펠트 바느질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 중 아래쪽에 있는 "감침질"과 "버튼홀스티치" 만 익히시면
펠트공예 바느질은 다 배우신거나 다름 없어요^^

웬만한 펠트공예 제품은 거의 이 두 가지 바느질법을 사용하더라구요^-^

먼저 감침질은 두 원단을 겹쳐서 바느질 하는 방법이에요.

위의 <레몬 속(앞)①>과 <레몬 껍질②>를 붙여 바느질할 때 감침질을 사용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줄 모양대로 바느질을 하시면 된답니다~
바늘을 아래에서 위로 빼고, 다시 아래로 집어 넣으시면서 모양을 잡아주시면 되요~

그 다음은 방금 만든 <레몬 속(앞)>과 <레몬 껍질(뒤)①>을 겹치게 놓고,
이번에는 "버튼홀스티치"로 바느질 해 주셔야 해요.

이 바느질 법이 옆에서 볼 때 일자의 줄이 이어진 것 처럼 생기는 방법이에요.
처음 배울 때는 조금 까다롭지만 금방 익히실 수 있답니다^-^

"버튼홀스티치"의 시작입니다. 왼쪽 그림에서 보시는 것 처럼 겹쳐진 두 개의 펠트지 중 ① 뒷 장의 안쪽에서 시작하여 바깥으로 바늘을 뺍니다. ② 나온 바늘을 앞 장의 바깥에서 앞 장의 안쪽으로 넣습니다. 그러니까 펠트지 사이로 바늘이 들어가겠죠? 이 때, 바느질을 오른쪽 방향으로 하고 싶으시면: 실이 바늘의 오른쪽으로 가게 잡아 빼시면 되고요. 바느질을 왼쪽 방향으로 원하시면: 실이 바늘의 왼쪽으로 가게 빼시면 되요.

그 다음은 펠트지의 앞장에서 뒷장으로 바늘을 빼시면서 
위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진행방향에 맞게 바늘을 빼시면 된답니다!^^

전 왼쪽으로 진행하는게 편해서 실이 항상 바늘의 왼쪽에 걸쳐 있지요.
그러면 실의 매듭이 한 번씩 지어지면서 앞에서 볼 땐 감침질과 같은 모양이 되고,
옆에서 보면 일자로 이어진 모양의 "버튼홀스티치" 완성입니다^^

메인의 레몬이 완성되면 이제 두 개의 레몬을 완성할 차례입니다^^
도안에 표시된 대로 실을 이용해 구슬을 달아주고요~
버튼홀스티치 방법으로 레몬의 앞 장과 뒷 장을 묶어줍니다.
앙증맞은 두 개의 레몬은 중간에 리본을 이어줍니다. 
얇은 리본이어서 그대로 버튼홀스티치 하시면 되요^^

또 두 레몬 안엔 솜이 들어가니까요,
어느 정도 하시고 검지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이 남으시면
솜을 넣어주시고 끝까지 버튼홀스티치 해주세요^^

그럼 이렇게 리본의 양 끝에 대롱 대롱 매달린 빵빵한 레몬 완성입니다!^0^/

이 리본을 반으로 접으셔서 아까 만든 상콤 상콤 왕 레몬의 구멍 사이로 집어넣어 주시고,
마무리 버튼홀스티치 해주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펠트공예!
나만의 펠트 작품^-^

정말 뿌듯하답니다~_~

전 가정 수업이 힘들었고, 바느질은 가정 수업 이후로 처음인데도
쉽게 만들었으니 여러분도 금방 하실 수 있답니다^^

올 봄, 상큼 발랄한 펠트공예로 나만의 제품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때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초코렛을 만들어서 선물해 보아요~

먼저 재료를 인터넷으로 싸게 구입하세요

 
초콜렛을 중탕으로 녹여주세요

온도를 주의 해야해요

종이 틀에 넣고 태코를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빨리 식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