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가볼만한 곳
천장호 출렁다리
충청남도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2017년 당시에는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청양을 상징하는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또한, 충남 논산시 소재 탑정호 저수지에도 출렁다리가 건설되고 있지요.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공사중
충남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지방 특색을 잘 살리면서 관광객 유치로 함께 나누는 지방행정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주변 경관을 잘 살리면서 찾아오는 손님에게 마음에 쉼터를 제공해 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면서 그 질서에 나를 맡기고 풍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너무도 크나큰 행복입니다.
국내 최장인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에 개통되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주탑 높이 64m, 폭 5m로 출렁다리 위에 성인 3150여 명이 동시 걸을 수 있다 합니다.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수많은 사람이 이동하며 경관을 즐기면서도 사고의 위험이 없는 가운데 즐길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분에게 잔잔한 호수는 엄마의 품같이 포근하게 안아 줍니다. 충남 청양에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아가 봤습니다. 청양에는 칠갑산, 칠갑산 장승공원, 장곡사 등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콩밭 매는 아줌마의 사연의 들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에 젖어 봅니다.
충남 청양 천년고찰 장곡사
천장호 출렁다리는 길이가 207m, 폭 1.5m로 처음 건설 당시에는 국내 최장 출렁다리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내 최대, 동양 최대, 아시아 최대, 세계 최대라는 표현을 전에는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경제발전을 거듭할수록 우리의 기술력도 일취월장하였습니다. 지금은 어지간해서는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못하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칠갑산 끝자락에 위치한 천장호는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또한, 칠갑산 정상으로 연결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가을이 지나가고 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다시 찾아가기로 계획을 세워봅니다.
천장호 얽힌 전설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황룡이 승천을 기다리며 천장호에서 지내는데, 어느 날 호수 주변에 살던 아이가 아파서 의원에게 가게 되었는데, 냇물에 물이 불어 건널 수가 없었다 합니다.
이를 황룡이 보고 승천을 포기하고 자신의 몸으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게 하여 아이의 생명을 구하였다 합니다. 이를 옆에서 보고 있던 칠갑산 호랑이가 감명을 받아 영물이 되어 이곳 주민들을 보살펴주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전설 따라 삼천리가 생각납니다. 라디오 드라마로 청취하였던 기억이 새롭네요. 천장호 다리 중간에는 청양에 특산품 청양고추와 구기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시간이 나면 장곡사, 칠갑산 천문대, 칠갑산 장승 공원 등을 둘러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나라를 부르기를 금수강산이라 합니다. 금수강산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비단(緋緞)에 수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산천(山川)’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강산(江山)을 이르는 말로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금수강산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 왔습니다.
우리나라 어느 곳을 가도 그 아름다움에 매료됩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세계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와 문명의 급속한 발전 속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점도 있습니다.
나의 걷는 걸음마다 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갑니다. 지구촌 생긴 이래 정말 최고의 지식과 과학 문명의 혜택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나의 역사를 더 멋있고 알차게 써 내려가도록 항시 자신을 돌아보며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길 소망해 봅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영원한 나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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