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대비! 장마철 주의사항 알아보아요.
무더운 여름과 함께 7월 말까지 이어지는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장마는 보통 6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장마가 이어지는데요.
장마의 원인은 한랭 다습한 오호츠크해 기단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기단이 만나 형성하게 되는데 장마전선이 머무는 지역과 장마전선이 후퇴할 때 해당 지역에 장기간 많은 양의 비가 오기 오게 되죠.
오늘 우리나라 곳곳에는 많은 비가 내려 피해를 입은 곳도 있는데요.
장마철에는 날씨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해서 장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면 좋겠죠? 오늘은 장마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게요.
■ 장마 대비! 장마철 주의사항
장마철 주의사항 1. 식중독 주의
장마철은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기 쉬운데요. 실내 습도가 60% 이상이 되면 세균은 1.3배, 곰팡이는 3배 정도 많아져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식중독 균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장마철에는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음식은 8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도구와 손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주의사항 2. 빗길 운전
비가 내리는 날은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20~50%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장마철 빗길 운전 조심해야 하는데요.
장마철에는 운전 시 감속 운전하고,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많은 비로 도로가 침수된 곳은 우회하여 돌아가고, 빗속에서 상대방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전조등을 켜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주의사항 3. 전기 안전사고
습한 장마철 특히 전기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전기 사용 전 반드시 손에 묻은 땀이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가 오는 날은 전기가 흐를 수 있는 물웅덩이나 맨홀 뚜껑, 신호등, 가로등 근처에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겠죠?
장마철 주의사항 4. 침수 피해 주의
많은 양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장마철에는 물에 잠기는 침수피해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집 주변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로가 먼지나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혀 있지 않은지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물이 샐 수 있는 발코니나 외벽의 균열도 체크하고 옥상이나 천장에 틈이 있다면 집 안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방수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비로 인해 해마다 장마철에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장마철 주의사항 미리미리 대비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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