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處署)는 풍년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져서 뭉개구름을 타고 논다는 처서입니다
본격적이 가을바람이 여름을 몰아내고 들판에는 벼이삭이 패이고 알곡이 들어가지만
풍년농사의 결정권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폭염이 지속되어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하늘은
인간들을 사랑해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과일들은 넘쳐나고 풍작을 이루어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처서는 한해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처서에 비가 내리면
십리 안에 걸쳐 천석이 감해진다고 전해져 오지만 익어가는 알곡이 혹시나 떨어지고
알곡이 차들어 가지 않을까 걱정해서 만들어진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처서에는 아침으로 선선하여 벼들이 익어가고 낮으로 아직 남아 있는
열기로 곡식들이 익어간다는 생각에 하늘과 자연의 이치는 사람의 손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이 닿아야 만들어지고 이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봄에 뿌린 씨앗에서 잎사귀가 자라고 이제는 열매가 열리고
들판에 벼들이 고개를 숙이며 황금들녘으로 아름다움을 수놓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하나님의 손길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거두어 창고에 들이는 추수의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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