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이야기2020. 8. 9. 00:48

꿉꿉한 집안, 장마철 습기 제거!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해 많은 이재민과 피해가 발생하여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장마로 인한 재해도 잘 대비해서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비!

메마른 곳에 단비가 되기도 하지만. 많은 비가 장기간 내리는 장마철에는 축축해진 옷, 물에 젖은 신발을 보고 있자면 반갑지만은 않죠.

장마철 꿉꿉해진 습기는 사람들의 감정을 불쾌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장마 기간에는 대기 습도가 90% 이상 올라가 습한 날씨가 이어져 특히 주부들에게는 큰 골칫거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효과적인 습기 제거 방법 대해 알아볼게요.

 

1.


탈취 제거와 습기 제거에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숯에는 다량의 미세 기공이 공기 중에 있는 수분량에 따라 흡착하거나 방출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천연 제습기 역학을 합니다.
침실이나 거실 등 넓은 실내공간이나 책이 많은 공간에 두면 효과적입니다.

2. 보일러


장기간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실내로 유입되면서 실내 습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때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집안의 천장, 벽, 바닥의 차가운 기운이 습한 공기와 만나 결로 현상이 일어나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에어컨보다는 1시간 정도 보일러를 틀어주면 습기 제거와 곰팡이 번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신문지


장마철에는 옷장과 신발장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옷을 개켜 넣어두는 곳에는 신문지 한 장을 같이 겹쳐 넣어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옷이 눅눅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발 안에도 신문지를 구겨 넣어주면 제습의 효과가 있어 신발이 눅눅해져 신발장 안의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과 주방 관리는?

■ 주방


물을 자주 사용하는 주방은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음식을 조리하고 보관하는 장소인 만큼 더욱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조리한 후에는 바로 설거지를 해주어야 하고, 설거지를 한 후 그 주변과 식기를 마른행주로 닦아 습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과 도마는 바로바로 뜨거운 물로 살균 소독을 하고 바짝 말려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욕실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욕실은 장마철이 되면 더욱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욕실에 환풍기를 틀어 습도를 낮추고, 물기도 바로바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가 생겼다면 “뜨거운 물,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소금을 2:2:5:2 비율”로 섞어 곰팡이가 핀 곳에 뿌린 후 솔로 문질러 닦아주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가구와 벽을 띄워주어 통풍이 원활하게 해주고, 비가 약하게 내리거나 그쳤을 때는 창문을 열어 실내의 공기를 쾌적하게 환기해 주고 이때 수납장 문도 함께 열어 전체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Posted by 친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