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이야기2020. 2. 5. 22:44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산책하며 먹는 가래떡의 맛

 

 

 

 

요즘들어 면역력이 떨어져서인지 여기저기 삐걱거리고 아픈 것 같다고 했더니 주변에서 모두 이구동성으로 운동을 한해서 그렇다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래서 집에서 멀지않은 만인산자연휴양림에 갔다.

 

 

 

 

어딜 가든 먹는것은 항상 즐겁게 한다. 만인산자연휴양림에는 봉이호떡과 가래떡구이를 빼 놓을 수 없다. 나는 금방 점심을 먹고 가서 배는 불렀지만 먹는 게 빠지면 어디서든 재미가 반감되니 호떡은 패스하고 금방 구워 겉은 바삭 속은 말랑하고 쫀득한 가래떡을 샀다. 만인산자연휴양림의 휴게소에는 봉이호떡이라고 씨앗호떡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산책하며 먹는 가래떡의 맛이란 어떨까요?


 

 

 

가래떡구이를 하나씩 들고 본격적으로 산책길에 올랐다. 데크길로 시작해 만인산자연휴양림으로 올라가다 보니 만인산유아숲체험장이 있었다.

 

 

 

 

 

 

만인산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놀다 지치면 쉴 수 있는 작은 오두막도 있어 날씨가 풀리면 아이와 함께 와도 참 좋을 거 같다.  

 

 

 

 

산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다 보니 만인사푸른학습원이 있었다. 운동장은 잔듸로 잘 관리되어 있었고 태양광발전으로 전기도 생산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운동장 가장자리엔 이렇게 도시락도 먹을 수 있게 탁자와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봄이 되면 도시락을 싸서 소풍을 가면 너무나 좋을 거 같았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험하지 않은 산세와 산을 오르고 걸으며 만나는 다람쥐와 산새들의 노래소리로 지친 마음까지 치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조선을 건국한 태조대왕의 태를 묻었다는 태실이 나온다. 거북모양의 석물위에 태실비문이 음각되어 있는데 비바람에 비문이 조금 흐려져 있었다.


 

 

 

 

 

태조대왕태실에서 돌아 나오면 양쪽 산을 이어주는 흔들다리가 있다. 나는 너무나 재밌게 건넜지만 친구는 무서워하며 간신히 건넜다. 무서워하는 친구를 놀리느라 따라가며 흔들었더니 친구가 거의 울상이 되었다. 짖궂은 장난은 친구와의 우정에 금이 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듯 하다^^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오는 산길을 걸으니 흙길을 밟는 느낌이 참 좋았다. 날씨가 추우니 땅이 얼어 부풀어 신기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추운 겨울일수록 몸을 움직이고 숲의 향을 맡으며 걷는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니 사람이 많은 곳보다 사람들이 많지않은 만인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합니다.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

http://www.maninedu.or.kr/ko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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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