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이야기2020. 1. 31. 22:33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라 점심먹은 후 산책하기도 참 좋네요.

 

 

 

요즘들어 계속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들이 지속됐는데 오랜만에 해를 볼 수 있는 맑은 날씨라 점심먹은 뒤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으로 바람을 쐬러 왔어요.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들이 제법 많았어요.


 

 

주차를 하고 이 나무계단을 내려와 호숫가를 걸으니 끝자락에 이렇게 I♡U 라는 네온이 설치 되어 있네요. 제가 갔을 땐 낮이라 불이 켜져 있지는 않았지만, 밤이 되어 불이 들어오면 더 예쁘겠지요?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의 호수를 돌아 걷다보니 목련 꽃봉오리가 예뻐서 찍었는데 까치집이 있네요. 까치는 집을 새로 짓기 보다는 있는 집을 수리해서 사용한다고 해요. 새로 지으려면 재료를 다시 가져다 만들어야 하니 일을 덜기 위해서 그러나봐요 ^^

 

 

 

 

 

 

 

 

호숫가를 따라 걸으면 참 풍경이 예뻐요. 화단이 잘 골라져 있고 팻말에 튤립이 쉬고 있다고 되어 있네요.  봄이 되면 이곳에 튤립이 활짝 피어나겠지요?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에는 열대 식물원도 있어요. 열대 식물원 안에 이렇게 멋스러운 폭포가 있고 그 앞에는 작은 벤취가 있어서 산책하다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의 열대식물원 안에는 겨울임에도 감귤과 바나나가 열렸더라고요. 푸른잎만 있는 것보다 열매를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내가 따 먹을 수는 없지만 열매는 사람을 참 흐믓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름모를 신비로운 열매들도 열려 있어서 보는내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아이들과 식물도감 하나 들고 돌아보면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은 더 없이 좋은 자연학습원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요건 꽃이 아직 다 피지 않았는데 아마도 자귀나무 꽃이 아닐까 싶어요.부드러운 솜털처럼 보송보송 하게 생긴것이 참 귀엽지 않나요?

 

 

 

 

 

금방 튀겨낸 새우튀김처럼 생긴 이름도 맛있어 보이는 황금새우꽃과 홍죽도 있네요. 꽃이 많지 않은 겨울에도 이렇게 화사한 꽃을 볼 수 있으니 참 좋아요.

 

 

 

 

 

오늘은 날씨가 춥지 않아 산책하러 나왔지만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에는 식물원 뿐 아니라 족욕카페와 허브샵, 갓 구운 발효빵을 맛 볼수 있는 빵집 미스터통밀도 있고 채식뷔페 채담과 유명한 3초 삼겹살집 머들령이 함께 있어 식사를 하러 와도 참 좋아요.

 

 

 

 

한참동안을 걸었더니 색이 바란 핑크뮬리 위로 해가 지고 있네요. 가을에 오면 아주 예쁜 핑크뮬리도 볼 수 있겠지요. 햇살이 물위에 비친 모습도 참 멋있어요.

 

노을이 짙은 날에는 더욱 예쁘겠지요? 기분이 우울하거나 가슴이 답답한 날 산책하기 좋은곳 하늘물빛정원에서 작은 행복을 느껴보세요~


 

 

 


 

 

 

 

 

Posted by 하늘나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