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이야기2020. 5. 29. 13:41

 

공적 마스크 5부제, 6월 1월 부터 폐지

 

5월 29일, 식약처(식품의약품 안전처)는 공적 마스크 5부제를 6월부터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족했던 마스크 공급이 이제 안정단계로 접어들어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졌기 때문입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시작해서 약국마다 줄을 길게 늘어서서 몇 시간을 기다려서 구매했던 날들이 이제 지나갔습니다. 공적 마스크 5부제가 끝났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공적 마스크 요일별 5부제 폐지

그동안 출생 연도에 따라서 정해진 요일에만 구매했다면 6월 1일부터는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본인이 구매하거나 대리구매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단!! 마스크를 중복 구매 확인제도는 여전히 시행하므로 신분증을 꼭 지참해주셔야 합니다.

대리 구매하시는 분은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증하는 서류를 지참하시면 됩니다.

 

 

 

2. 학생은 6월 1일부터 1주일에 5개까지 구매 가능

요즘 아이들이 등교를 시작하면서 마스크를 매일 하나씩 사용하다 보니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겁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단!! 2002년 이후 출생자, 18세 이하 학생들만 1주일에 5개 구매 가능합니다.

 

 

 

 

3. 비말 차단 마스크 생산 공급 확대 지원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기존 공적 마스크는 두꺼워서 호흡곤란을 초래하기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신설하고자 합니다.

기존 마스크에 비해 침방울 차단하여 감염을 차단하고 가벼우면서도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를 생산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4. 정부에 공적 마스크 의무 공급 비율을 80%에서 60%로 줄임

마스크 주간 생산량이 최근 1억 개를 넘었으며 주간 공급량은 6000만 개 이하로 유지되면서 안정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장교란을 막기 위한 계획이라고 하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5.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의 10%의 수출을 허용

K-방역 확산 촉진을 위해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의 10%의 수출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는 마스크 수출을 정부에서 금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마스크 공급 수효에 영향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출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해외 코로나 19 대응 공조,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합니다.

이러한 위기에도 잘 극복할 수 있는 건 정부와 방역당국, 그리고 모든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이 이뤄낸 거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맛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