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인이된간증2020. 4. 10. 21:39

 

 신천지 가족이 된 나의 신앙 간증

 

나이 20살에 신앙을 시작했으니 벌써 40년이 되었네요. 처음 신앙의 길로 인도된 곳은 천주교였지요. 처음 접한 천주교에 매력을 느낀 건 로마 교황청에 계시는 교황을 중심으로 온 세계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주변에 많이 보이는 교회(개신교)는 왠지 모르게 거부감을 가지며 가까이하기 쉽지 않았으나 신부님, 수녀님의 소박한 복장과 엄숙한 분위기가 저에 마음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신앙에 대해서 일자무식이었던 저로서는 그저 보이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신앙은 교리 공부를 마치고 세례성사를 받고 나서 하나님, 예수님에 대한 저의 믿음은 나날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여 미사, 모임에 참석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신앙생활과는 관계없이 어머니께서는 뇌출혈로 쓰러지셨고, 그로 인하여 가정생활도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했는데, 어째서 이러한 시련을 주시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더 힘써 기도하며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 록 가정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어머님 병환으로 인해 병원을 집 삼아 다녀야 했던 저에게는 너무도 이기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믿음의 생활도 점점 멀어져 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매달렸던 하나님, 예수님은 어디 계시기에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을까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그저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을 꿈 꿨지만, 저희 힘든 환경은 결국 아내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의 병환은 호전 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 체 말없이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가정이 깨어지니 자연스럽게 직장도 다니기 싫어졌고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저에게는 그저 하늘만 쳐다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되더군요. 물론, 그렇게 열심히 하던 신앙생활은 시작한지 12년 만에 마음 한 구석에 묻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으로는 하나님, 예수님을 찾으며 꼭 재기하여 다시 찾겠다 다짐하며 지냈습니다. 너무도 고통스러운 15년이라는 시간을 허송세월하며 지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우연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하는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앙을 하면서 고백하지만, 그 시절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답을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교회 다니는 사람들과 같이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답하는 것은 바른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답을 못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반문했습니다. “답해 주실 수 있습니까?”하니 “예‘하며 자신있게 답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왠지 모르게 그분의 표정에서 진실함을 느끼다보니 답해 주시는 내용에 공감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일 후 그 분과 자주 만나 친분을 나누며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흐릿했던 저희 신앙의 안개는 점점 사라져갔습니다. 세상에 그 많은 대화 중에 성경에 대한 말씀을 나눌 때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성경말씀에 대해, 아니 하나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그 분은 저에게 시온선교센터에서 성경 공부를 권유했고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성경 공부를 다 마치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는 약속의 목자가 계신 신천지에서 너무도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알고 싶었던 요한계시록을 신천지에서는 실상을 들어가며 이치에 맞게 가르쳐주었습니다. 제가 그토록 궁금했던 모든 것이 풀리니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 성도는 성경 66권을 통달합니다. 걸어 다니는 성경입니다. 그토록 알고 싶었던 창세기에 나오는 뱀의 존재를 깨달았습니다. 세상에서 그토록 좋아하는 용의 존재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주 기도문에 나오는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뜻도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알고 신앙하던 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 믿는 믿음으로 자랐습니다.

 


신천지 약속의 목자께서 주시는 계시의 말씀은 저를 춤추게 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어떤 때는 저도 모르게 둥실둥실 춤도 추게 되었습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약속의 목자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변화된 나의 신앙생활은 이웃에게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의 책 성경 66권은 우리를 천국과 영생의 길로 인도해 주는 나침판입니다.

신천지에서 전하는 실상의 복음은 세상 만민이 귀로 들어 먹어야 할 생명의 양식입니다. 세상 만민이 신천지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볼 게 아니라 이제는 마음을 열고 진리의 말씀이 샘솟는 신천지에서 그토록 소망하던 천국과 영생을 찾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블로그입니다.

성경말씀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2020년 하나님 역사의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인터넷 시온 선교센터 : 무료성경공부

    http://www.eduzion.org/ref/26084






Posted by 파랑새a



[충남 아산] 천주교 성지, 공세리 성당을 다녀오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에 꼽힌다는 아산 공세리 성당

봄 바람과 함께 4월의 공세리 성당 길을 걷자니 

왜들 이렇게 봄을 기다리는지 이제 알것 같습니다^^


하늘 머리위로 핑크빛 벚꽃잎들이 

흩날리며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주차장 사이에 있는 안내도.

위치 확인하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공세리 성지 탐방 시작해볼까요.



첫 마당에 들어서니

예수님이 두 팔 벌려 맞이해 주십니다~



35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 한 그루에 발이 멈춥니다.

오랜 세월동안 스쳐간 역사 속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을 나무

'나무야~ 들려주렴....'



충청도 최초의 천주교 본당으로 고딕양식의 성당건물

그 옆에 400년을 바라보는 팽나무 보호수가 성당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공세리 성지의 역사를 보호수의 뿌리가 말해주는 듯 합니다.

 


천주교가 처음 들어와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잡아가면서

당시 지배적인 전통의 유교사상과 부딪히게 됩니다.

점점 늘어나는 천주교인과 그 사상에 위협을 느낀 

조선의 집권 세력에 의해  천주교의 박해가 시작되는데요.



병인박해 당시 안전하다고 여겨진 이 곳 공세리로

천주교 신도들이 피신해 들어오면서

생활터전을 삼게 되었다 합니다.


 


성당 박물관 내부는 촬영금지 구역이랍니다.


 

하느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목숨까지 바치며 하느님을 배반하지 않았던 

신앙 선조들의 곧은 믿음.

 

이와는 대조적으로

오늘날 마치 기독교의 권세를 잡은 듯 성경적인 기준은 없이 

단지 자기들과 교리가 다르다는 이유로

타 교단을 이단시 하며 저주와 핍박과 거짓증거로 악행을 저지르는

현 기독교 기성교단의 현실이 

역사 속 참혹한 인권유린과 종교탄압을 연상시키는 듯 하여 안타까웠습니다. 


 


성지 박물관과 피정의 집

서양식 건물에 동양의 전통 기와가 어울어져 조화를 이룬 모습입니다.



이 건물처럼 인류도 서로 종교는 달라도 좋은 것은 본받으며 

조화를 이루어 공존해 살아가면 좋겠다는 바램 갖어봅니.



1801년~1873년 신유박해, 병인박해 때 이 지역에서 순교하신

32위의 순교자를 모신 '순교자 묘지'가 있는 경건한 순교 성지



 

 

 

다시 찾고 싶은 충남 아산의 천주교 성지 공세리 성당.

지난 역사 속 신앙 선조들의 믿음도 본받고

후손에게는 사계절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으로 넉넉하게 맞이해주는 이 곳

아산 가시면 잊지 마세요! 

그리고 마음에 눈에 차곡이 담아오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