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놀이터 청년구단


취업이 어려운 요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그런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장소!
'청년들의 놀이터' 청년구단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지인이 저녁식사를 하자하여 장소를 물색 중에, 지인이 좋은 곳을 추천받았다며 저에게 오라고 한 곳이 바로 이 청년구단인데요.


이름만 들었을 땐 도통 주 메뉴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맛없고 이상한 곳이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알려준 위치로 찾아갔습니다.


청년구단 위치는 대전 동구 원동네거리 부근, 대전 중앙시장 입구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다른 식당과는 좀 색다르더라고요.



금요일엔 버스킹(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것)도 한대요.



청년 쉐프들의 맛집이라니, 요리도 청년들이 하는 곳인가 봐요.



멋진 슬라이드 캐치 장면이 계단 밑에 그려져 있네요. 청년구단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야구와 관련이 있나 봐요.



계단에 좋은 글귀가 있어 올라가면서 한 자 한 자 읽었어요. 청년구단에 오는 손님들마다 계단 올라갈 때에 이 글귀들을 읽어보겠네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오른쪽에 낙하산(?) 타고 내려오는 사람의 모형은 전구가 달려있는 장식인데, 밤에 보면 특이하고 예쁠 것 같아요.
집에 갈 때 어두워지면 꼭 찍어야지 했는데 잊어버려서 아쉽네요.



가게 오픈오전 11시마감밤 10시예요. 수공예공방도 있는데 그곳은 밤 8시에 마감이라네요.



입구에 들어갔더니 청년구단 사용법이 있어요. 왼쪽은 음식코너이고 오른쪽은 체험코너인 것 같아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오른쪽 구경을 못하고 온 것이 아쉽네요. 먹으러 온 목적이 있는지라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왼쪽으로...


실내는 대형마트에 가면 있는 푸드코트처럼 가게 둘레에 여러 가지 식당이 있고 가운데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한쪽엔 단체손님이 들어갈 룸도 있었어요.


어떤 메뉴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햄버거, 고기, 회, 커피, 아이스크림, 파스타 등등 정말 여러 가지 메뉴가 있고, 푸트코드와는 다르게 벨을 누르고 한 번에 주문하고 마지막에 계산을 하면 된다는 좋은 점이 있어요.


저희는 기막힌 수육(이름 특이하죠?)과 광어회를 시켰어요.



기막힌 수육입니다.
배추쌈과 수육이 나왔는데, 수육 셋팅이 나름 맘에 들더라고요. 맛도 있었어요~



광어회 스끼로는 계란찜, 새우초밥, 문어, 소라, 멍게가 나왔어요. 멍게 사진이 없네요.
횟집만큼은 아니지만 먹을만했어요~^^



여러 가지 지원 속에서 지난 2017년 6월 28일 문을 연 청년들의 놀이터 청년구단은, 전국 각지에서 문을 연 청년몰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지켜보면서, 야구를 테마로 한 스포츠 펍(스포츠와 먹거리의 결합) 형태의 청년몰을 구상하며 시작되었대요.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대전중앙메가프라자, 한화이글스 등 사업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작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선별과정을 거쳐 15개의 점포를 선정하여 시작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현재는 지원제도가 끝나면서 경쟁력이 부족한 매장은 문을 닫고 현재 열 곳 정도의 가게가 남아있어요.



이 청년구단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한화 이글스 홍보관이에요. 우리나라 야구의 역사와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진 야구용품도 불 수 있어요.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다니 한화 이글스 팬이라면 한번 들려보면 좋겠어요.


이런 정보도 없이 그냥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청년구단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니 많이 아쉬워요. 그래서 다음번에 꼭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