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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29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

 

 

올 겨울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산을 찿는 사람들이 더 많은가 보다. 대전에서는 가볍게 산책을 하기도 좋고 등산을 할 수도 있는 수통골이 인기가 많다. 명절이 끝난고 난 뒤 늦은 아침 무릎이 안 좋은 나는 등산은 패스~하고 가볍게 40분정도 데크길과 흙길로 산책을 하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위해 평소 눈여겨 봐 두었던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으로 향했다.

 

 

 

 

수통골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자그마한 생면국수집 국시촌은 늘 사람들이 많았는데 내가 갔을때는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서 그런지 아침일찍 산행을 끝낸 부지런한 몇분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다.

 

 

 

 

입구에 써있는 현수막이 알려주듯 진하게 우려낸 멸치육수에 금방뽑은 생면으로 맛을 낸 생면국수가 단돈 3800원이다. 저렴한 가격에 맛은 그저 그럴거란 생각은 노노~~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은 그날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이 것은 진짜 맛집만이 내걸 수 있는 전용멘트다.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은 붙여놓은 안내문에서도 느껴지듯 자부심이 있는 생면국수집이다.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은 장사가 잘 되는 맛집답게 메뉴는 그렇게 많지가 않다. 국수와 수제돈까스가 메뉴의 전부다. 그리고 돈까스와 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비빔까스가 있다.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은 홀은 그리 넓지는 않은 아담한 가게다. 하지만 내가 지나다닐때마다 손님이 늘 꽉 차있는것 같았다. 오늘은 운이 좋은지 명절 끝나고 모두 출근한 뒤여서인지 내가 먹고 나올 즈음엔 손님들이 별로 없었다.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의 반찬은 아주 단촐하다. 그리고 셀프바로 되어있어 먹을만큼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셀프바가 참 좋다고 생각한다. 반찬이 가끔은 손도 안댄 음식이 남아 버려지는 일은 없을테니까. 요기선 반찬이 가짓수가 많지않아 그럴 염려는 접어 두어도 되겠다.

 

 

 

 

드디어 국수가 나왔다.  아주 기본에 충실한 비쥬얼이다. 생면국수에 납작어묵을 채썰어 얹고 약간의 다진김치와 김가루, 그리고 송송 썬 대파가 전부다.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의 국수는 색깔이 노란빛이 살짝 감도는것이 보기에도 쫄깃 해 보인다. 마치 짜장면의 면발같은 느낌이랄까? 입안에 들어가서 씹었을 때 느껴지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진짜 맛있다~는 말인 나올만 하다.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의 돈까스는 이렇게 심플하다. 돈까스에 샐러드와 밥, 그리고 작은 고추가 전부인 돈까스.

돈까스도 기본에 충실한 만큼 여러 미사어구는 필요하지 않은 맛이다. 음~ 돈까스야~ 이런맛이라고 할까? 얼마전에 돈까스 맛집이라고 갔는데 첫맛은 정말 맛있다~ 였는데 반도 못 먹어서 질린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의 돈까스는 다 먹을 때까지 질리지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수통골을 찾는 분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어느 맛집에도 지지않을 수통골 맛집 생면국수 국시촌에서 따뜻한 생면국수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든든히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하늘나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