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이 만들어놓은 아름다운 한반도(옥천군안내면)

 

한반도의 지형을 찾아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곳이 대전옥천의

안내면의 357m의 한반도 정세가 담긴 지형입니다. 오르는 길을 잘 다듬어 놓아

솔밭 길을 오르는 즐거움도 넘치며 가을바람 솔솔 불어

 

 

가을을 만끽하며 10분정도 오르면 사진과 같이 한반도를 감상할수가

있습니다. 굽어 흐르는 강물이 한반도의 역사를 말없이 대변한다는 생각을 하게하며

하늘아래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그림 같다는 생각입니다.

 

 

정자에 오르면 두개의 거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잘 살펴보면

거울에 비치는 한반도가 제대로 된 한반도라는 것입니다 지형으로는 한반도가

비슷하지만 거울 속에 한반도는 제대로 모양을 갖추어진 한반도 입니다.

 

 

아이들하고 오르기도 편리하고 길이 잘 조성되어 걷기에도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안내면 관계자들께서 잘 정리를 해놓았다는 생각에

즐거운 가을 사진찍기 좋은 아름다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13번째 제자

한반도 팔도강산이 다 좋고 가볼만하지만 특히 강원도는 산도 많고 자연과 어우러져서 가 볼만한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영월은 1박 2일에도 나온 한반도 지형을 하고 있는 선암마을이 유명하죠.


그리고 또하나 장릉이 있습니다.


이 장릉이 바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고 또한 어린나이에 죽음을 당해야했던 비운의 왕 '단종'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장릉으로 올라가는 곳은 계단이 많아서 무릎이 좀 아프기도 했지만 역시 잘 왔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곳이기에 아이를 데리고 가족끼리 오신 분들도 눈에 띄였습니다.



조선왕조 제6대 임금 단종대왕의 능입니다.


세조2년(1456) 6월 집현전 학사 성삼문, 박팽년 등이 상왕복위 사건(丙子獄事)으로 참형을 당하였으며


다음해 6월21일 단종은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강봉 되었고 그 다음날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으며,


그곳에서 2개월 남짓 기거하시던 중 홍수로 인하여 관풍현으로 옮겨졌습니다.



단종의 유해가 동강에 흘렀는데 영월호장 엄홍도가 "옳은 일을 하다가 화를 입는 것은 달게 받겠다.(爲善被被禍吾所甘心)"는


충정으로 옥체를 수습하여 이곳에 밀장(密葬)하였는데


중종이 노산묘를 찾고 숙종이 후에 묘호를 단종으로 하고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봉분 앞 왼쪽편에 우뚝 서 있는 문인석과 석양(石羊)이


그리고 봉분 앞 오른쪽으로는 문인석과 석호(石虎)가 세워져 있습니다.




17세의 나이에 꿈도 피워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던 어린왕 단종을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Posted by sc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