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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16 [대전시청행사] 수요브런치콘서트(가야금병창) 2
  2. 2020.05.19 대전시청 행사, 수요브런치 콘서트 4
일상.생활 이야기2020. 7. 16. 11:20

 

[대전시청 행사]

수요브런치 콘서트(가야금병창) ♪♬

 

 

대전시청 행사, 수요브런치 콘서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집니다. 대전시청 행사 중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요즘같이 처진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네요.

 

 

이번 돌아오는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7월 22일로 가야금병창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가야금병창이라 하니 국악을 연상하게 되는데요 어릴 적에 국악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매력에 푹 빠져서 국악인을 꿈꾸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이번 수요브런치 콘서트에는 국악인 전해옥 가야금병창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전해옥 국악인은 올해 첫 정규앨범 '회향'을 발매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꿈과 희망을 안고 우리에게 다가온 국악인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전해옥 국악인은 현재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향'이란 제목으로 정규앨범을 냈는데요 이는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스승님들과 자신을 아끼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의 답례로 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여 그동안 받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되돌려드리고 자는 뜻을 담아 '회향'이란 제목으로 앨범을 만들었다고도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흥보가 중에 '제비점고~제비노정기'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아픔 고통을 호소하는 이 시점에 흥보제비가 물고 온 '보은표 박 씨'처럼 이 음반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복을 가져다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전해옥 국악인은 다문화 대안학교 R-School과 국제 NGO단체인 스포츠닥터스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신데 '회향'음반 발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라 했습니다. 하여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면 자신에게는 큰 기쁨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대전시청 홈페이지

마음이 이쁜 국악인 전해옥, 가야금 병창이 22일 있을 예정이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의 음악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생사와 사투 중인 환자분들에게 '희망의 노래'가 될 것입니다.

 

 

 

Posted by 맛짱이
일상.생활 이야기2020. 5. 19. 16:29

대전시청 행사, 5월 20일

'수요브런치 콘서트'

 

코로나 19 사태로 우리의 일상은 많이 바뀌었네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아직은 방심할 수 없는 시점인 것 같아요. 가족 간의 만남은 늘어났지만 친구와의 만남, 그리고 문화생활은 꿈과 같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올해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 국민의 심금을 울린 노래가 있었죠.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이 노래는 우리 마음에 울림을 줬습니다. 노래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 되게 만들어줍니다.

 

5월 20일 대전시청에서는 '수요브런치 콘서트', '시는 노래를 타고'라는 주제로 작곡가 겸 가수인 신재창이 노래를 들려주게 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전 시민들을 직접 볼 수 없지만 온라인으로 공연이 있게 됩니다.

 

행사명은 '무관객 온라인 공연 - 수요브런치 콘서트(시는 노래를 타고)'입니다. 노래는 우리의 말이 시가 되어 거기에 음을 타고 노래가 되는 거죠. 그래서 '시와 노래 이야기'라고 했을까요?

 

신재창은 시를 노래하는 가수인데요 5월 20일 대전시청 행사, '수요브런치 콘서트'에서 무관객 공연을 진행합니다. 우리에게 들려줄 노래는 총 10곡입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저는 신재창 노래 중에 '길'을 참 많이 즐겨 들었어요.

 

 

'길' 가사

1. 혼자서 울다가 웃다가 잊어버렸다가

사랑도 했다가 이별도 했다가 후회도 했다가

걸어도 보다가 뛰어도 보다가

주저앉았다가 다시 일어나고 다시 움직이고 다시 힘을 내고

 

2. 꿈도 꿔 보다가 공상도 하다가 낄낄낄 웃다가

가수도 됐다가 배우도 됐다가 관객도 됐다가

사막도 지나고 들판도 지나고 강물도 건너고

이런저런 일들과 이런저런 얘기와 이런저런 사람들

 

후렴.

인생이란 무대 위를 걸어간다 어디가 길인지 모를 때가 더 많다

쉽고도 어렵고 멀고도 가까운 그 길을 난 오늘도 걷는다


신재창 가수의 노래는 사랑보다 인생을 뒤돌아보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듣고 나면 되새기게 되네요.

 

 

대전 시청 행사

시간 : 오전 11시~12시

참여방법 : 유튜브에서 '수요브런치 콘서트' 검색

*코로나 상황에 따라 공연 방식 변경될 수 있어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마음, 위로가 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맛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