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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2020. 4. 27. 22:53


지구의 날 50주년,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은 요즘 하늘을 바라보면 푸른색과 하얀색의 조화를 이룬 한편의 풍경화 같은 그림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고 저절로 미소가 드리워집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하늘이 맑고 푸른색이었을지 생각해보면 작년 이맘때가 황사나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하고 다니고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공기청정기를 한대 더 사야 할지 고민 하는 시기가 생각납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구 환경은 좋아진 거 같아 나쁜지 만은 않습니다. 비록 일시적인 현상이겠지만.

 

 


422일은' 지구의 날' 50주년이었습니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22일입니다.

 

 


지구의 날탄생 배경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422일 미국 위스콘신 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 의원이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하버드 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첫 행사를 주도하여 열게 되었고, 2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가해 연설도 듣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시작하였다고 해요.


 


대표적인 실천행동으로는 뉴욕 5번가에서는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환경 집회 등이 있었답니다.

 

1972년에는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였고, 1990년 지구의 날 행사에 세계 150여 개국이 참가하여 지구 보호에 인류 공영이 달려 있음을 호소하며 이 지구의 날이 세계적 규모의 시민운동으로 확산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라는 슬로건 아래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을 주제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지구의 날’ 실천 운동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다 보니 10분간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수원 화성 행궁에서 10분간 소등행사를 하였다고 하네요.

10분 소등을 해도 지구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하니 작은 행동이지만 우리의 후손에게 건강한 지구를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작은 실천이네요.



지구의 날’ 우리의 실천 운동


저탄소 생활규칙 즉 온실가스 줄이는 실천하는 작은 실천방법은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1,1도 상승하였고 지금처럼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면 세기말까지 기온이 3~5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기온 상승은 얼음 면적 감소와 해수면 상승, 해양 온도 상승 및 산성화, 등 극단적인 날씨로 이어지면서 인류와 환경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요.

 


나 한사람의 작은 실천이 뭐 그리 대단하겠지 하지만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설명을 굳이 안 해도 아시리라 봅니다.


'지구의 날 50주년'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Posted by 진주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