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이야기2015. 5. 7. 00:15

어버이날 카네이션의 유래와 꽃말

 

5월에 들어서니 거리는 온통 카네이션으로 가득합니다.

어른들께 드릴 어버이 날 카네이션을 고르다보니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유래가 무엇인지?

또 카네이션의 꽃말은 무엇인지 궁금하여

오늘은 어버이날 카네이션의 유래와 꽃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카네이션의 유래를 알아보기에 앞서

어버이날에 대해 알아보니

우리나라는 1956년 국무회의에서 어버이날을 지정했다고 합니다.

처음 어버이날을 "어머니 날" 이렇게 부르니까 서운함을 느낀

우리 아버지들께서 "아버지의 날"도 제정해야한다고 제기를 하여

1973년 3월30일에 대통령에 의하여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고 공포되어 지면서 정식으로 "어버이 날"이 선포되었다고 합니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게 된것은

1910년경, 미국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붉은 카네이션은 어머니가 살아계신 경우에,

흰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경우에 달고 다니는 관심이 있었으나

우리나라는 그냥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는것으로 행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카네이션꽃은 아시아와 아라비아 반도를 포함한

 근동지방이 원산지라고 하며

2000년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꽃으로 원래의 꽃 색깔은

빨강색이었는데 재배업자들이

품종을 개량하여 흰색, 노랑색, 분홍색, 초록색이

 출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붉은 카네이션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상징으로
항상 건강하시기를 비는 마음으로 어버이날에 가슴에 달아드리거나
꽃바구니를 사서 부모님께 드립니다.

카네이션은 색깔에 따라 꽃말이 조금 다른데요

붉은 색의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분홍 색의 꽃말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하얀 색의 꽃말은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노랑 색의 꽃말은 당신을 경멸합니다.

노랑색 카네이션은 너무 이쁜데 꽃말이

어찌이리 무서운지... 선물을 하실때는

노랑색을 피해서 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감사의 편지와 함께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신다면

진정한 어버이날의 아름다운 선물이 되어줄것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