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아주미술관에 갔더랬어요..
대전외곽에 자리하고 있는 미술관은 조용했습니다.




항상 대전 미술관만 다녔었기에 우선 외곽으로 빠져서 산책하는 기분도 좋았어요...^^
다만, 차가 없으면 좀 불편다하는 것...



아주 미술관은 미술관 관람도 좋았지만.. 더 눈에 들어오는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술관 뒷쪽에 자리하고 있는 찻집입니다.
좀 비싸기는 하지만.. 아마도 인테리어 등등 때문인듯 합니다.

저희는 미술관 관람요가 생각보다 좀 비싸서 찻값까지는..ㅠㅠ
그렇지만, 둘러보며 구경하는것도 참 좋았어요...^^


앞 미술관 건물과는 달리 전통방식을 접목시켜서 지었어요
앞쪽은 위와 같이 노천 까페도 있고...
역시 음식도 좀... 나가더라고요...


뒷 마당도 넓고 방안에는 가볍게 차를 마실수 있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너무 이뻐서 한 컷...ㅋㅋ

 
역시 미술관 찻집 답게.. 소품 하나하나가 운치 있었습니다.
이 등 또한 참 이쁘죠...



마당에 놓인 장독대도 그냥 둔것 같지 않더라고요..
저 안에 장이 들어있는지.. 음.. 확인은 못했지만..ㅋㅋ
마당 한쪽에 석상이 놓여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것이 하루방인줄 알았어요..ㅠㅠ

바람도 좀 쐴겸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것 같아요..
우리 날 풀리면 한번 갈까요!!^^
아주 미술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