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에서 담아온 가을풍경

 

"가을이 왔구나~"하는 동시에 아침 저녁의 차가운 기운

"이건 뭐지?"싶네요..

부지런떨지 않으면 이대로 가을의 풍경을 놓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늦은 주말 오후지만 떠나 보았습니다.

특별한 기념일 아니면 찾지 않게되는 현충원?

그건 저 만의 착각이였습니다.

도착한 현충원에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계시더라구요..ㅎ

 

 

 

1979년에 설립된 국립대전현충원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공원으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현충교를 지나 홍살문이 보이고 문을 들어서면

녹지광장 중앙에 호국분수탑이 있습니다.

 

 

해가 저물무렵 호국분수탑 위 조형물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 광경이 아름다워 한 컷!

 

 

 

그리고 정면에 우뚝 솟은 현충탑. 역시 우리 전통 기와의 멋스러움..

느껴지시죠?^^

 

 

 현충원이 주는 가을풍경 입니다.

 

 

나무는 반듯한데 사진이 비뚤게 찍힌거예욤..ㅎ

사진으로 나마 현충원의 가을을 느껴보세요~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 우리군의 비행기들

 

 

 

아이들과 함께 모역에 나가 비석에 새겨진 업적을 하나씩 보며

잠시 침묵의 시간도 갖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남겨진 우리 후손들에게 당부하시는 듯한 애국의 마음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의 가을풍경과 함께 

가득 담고 돌아온 하루 였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