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나른한 봄이 되면 입맛을 땡기는 음식을 찾고는 합니다.
지난해 묵은 김치에 지쳐 무엇인가 상큼한 음식을 먹고 싶을때
열무김치를 만들어 비빔밥을 해먹거나 열무김치를 넣고 비빔국수를 해먹으면
나른한 봄을 이길 수 있을 거에요..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먼저  열무김치 만드는 재료를 소개해 드릴게요..
당연히 열무김치를 만들려면 열무가 필요하겠죠..

재료: 열무 4-5단 , 애기배추 2단, 홍고추 15-20개정도
양파 3개, 찹쌀 한컵,고추가루 ,마늘,생강한조각정도,소금,
참고로 여기서 소개한  열무김치 재료로 만들면
김치냉장고 김치통 1통정도가 나옵니다.
연한 줄기라 소금에 절이면 처음의 양보다 많이 작아집니다.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먼저 열무는 다듬어서 가지런히 놓습니다.
오랜시간 방치해 두면 파김치가 됩니다..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그러니 열무와 애기배추은 다듬은 후 바로 씻어 소쿠리에
받쳐 양념을 준비하는 동안 물이 어느정도 빠질 때까지 둡니다.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열무를 씻어 절구어 둔다음 양념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어둡니다.
홍고추도 깨끗이 씻은 후 자른다음 물에  잠시 불려둡니다.
참쌀은 씻은후 물에 불려 둡니다.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양파를 도깨비방망이에 갈아줍니다.
홍고추는 씨도 함께 도깨비 방망이에 갈아 줍니다.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찹쌀은 도깨비방망이에 갈아서 가루를 낸다음
물을 적당히 부은후 끓는 불에 저어가며 익히면
풀이 되어갑니다. 찹쌀풀을 다 끊일 후 찬물에 식혀 둡니다.
마트에 갈아놓은 찹쌀가루를 사용해도 됩니다. 
직접 갈아 만든 찹쌀풀이 열무김치를 더욱 맛있게 합니다.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다준비된 양념 양파,홍고추, 다진마늘,생강조금,에 식힌 찹쌀풀을
섞은 후  적당량의 소금간을 한다음 저어 주면 양념이 완성됩니다.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씻어놓은 열무와 준비된 양념을 버무리면 맛있는 열무김치
완성됩니다.
양념은 너무 짜지 않게 소금간으로 합니다.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열무김치!..반찬이 없거나 입맛이 없을 때 밥하고 고추장하고
참기름 만 있으면 금새 열무 비빕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개인적으로 열무김치를 넣은 국수를 좋아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나른한 봄,..
열무김치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세요..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비빔국수

열무비빔국수 정말 맛있을 거 같죠?..


봄이면 생각나는 열무김치..!  비빔국수

봄의 나른함을 잊게 해주는 열무김치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