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숲길을 걸으며~~

오늘은 저와 계족산 등반 해요 ^^

졸졸 흐르는 물길을 따라 걸어요.

물소리 산새소리 종알종알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한눈에 들어와요

가파르지도 않고 험하지 않아 부담없이 갈수 있는 계족산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아이 모두가 오를수 있는 길~

자 걸어볼까요?

주말에는 계족산 가족등반이 있어요^^

가족의 사랑을 체험할수 있는 계족산

계족산을 걸으며 속삭여봐요...

와!!! 다람쥐다.

요즘엔 사람을 봐도 도망가지 않아요.

모두가 친구가 될수있는 계족산

함께 즐거워요^^

 

여기쯤 오면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이마에 땀이 주르르륵~

계족산 시원한 약수 물 한모금에

뼈속까지 시~~원해요.

드시고 가세요^^

한모금의 감사표현^^

촬칵 촬~~칵

다시 출발해 볼까요?

오르다보면 잠깐의 여유공간

쉴수있는 의자가 중간중간있어요..

앉아서 새소리 한번들어보세요

대화가 된답니다.

땀 닦고 가세요~~

이쯤 이면 거의 다 온것같죠?

삼거리 도착했어요^^ 

 

정말 시원해요..

맨발의 자유를 느껴 보실래요?

 

맨발코스 이곳은 정말 유명하지요

봄에 벚꽃으로 만발

아직도 계족산의 벚꽃은 잊을 수없답니다..

꼭 한번 걷고가세요

행복합니다..

시~원하고 상쾌하고 기분좋아요 

오늘은 삼거리까지만~

ㅋㅋ

 

내려갑니다.

 예쁜꽃들이 눈에 들어와요.

올라올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있네요.

담아볼까요?

옛날 생각이 문득 나네요

이 꽃은? 

  소꿉놀이할때 계란만들어 식탁위에 올려놓고 냠냠쩝쩝 먹었었는데~ ㅋㅋ

그래서 전 이 꽃을 계란 꽃이라 부르지요

 

야생화?

니 이름은 뭐니? 

...

벤츠에 앉아 쉬고 있는데~

나비한마리가 거미줄에 대롱대롱~

나무위엔 송충이 한마리~

울 남편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뭔지 아세요?

"송충이" 

그래서 남편하고 산에 간적이 몇번 안되요..

송충이가 넘 무섭데요

계족산에 오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오른 흔적들이 눈에 들어와요.

돌탑

울 딸이 물어요

엄마 돌탑은 왜 만들어놨어?

글쌔~?

누군가 돌이 발에 밣혀 넘어질것같아서 옆에다 올려놓고 다른사람도 올려놓고 하다보니

이 만큼 쌓인것 아닐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와!! 돌탑옆에 이것 정말 신기해요.

본드로 붙여논것 같아요 

중간 중간 예쁜 꽃들이 즐겁게 해요..

산딸기도 따먹고~

개미꽃도 보며 "오래오래오래>>>" 옛날 생각에 개미도 불러보고~

하하 재밌다..

전 혼자 잘~ 놀아요

 

내려오면서도 약수터를 들려 물 한모금 얻어 먹고~

아~~시원해라

고맙습니다^^ 

 내려가요 내려가요~

 

내려오는 길에도 아까 그 다람쥐인가?

좀 멀리서 뭔가 맛있게 먹고 있는 다람쥐

확대

핸폰이라서 한계가 있네요

잠자고 있는 나비 

다 왔다

 

 

 

 가볍게 다녀오고 싶다고요?

계족산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럽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