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주민의 슬픔담은 평화공원

 

지난 토요일 영동을 다녀오던길에

노근리 평화공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차를 세우고 들어가보았는데

노근리 평화공원의 슬픔과 사연을 알게 되었어요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노근리 주민들과 피난민들이

대거 살해된 사건이었어요

 

 

 

 

 

 

 

너무나 가슴아픈 사연들이었는데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사실조차 저는 모르고 있었다니

 

 

 

 

 

 

 

 

 

노근리 평화공원을 둘러보면서

조각상들 보았어요

 

 

 

 

 

 

 

살기위해 고향을 버리고 나온 사람들

그런데....

 

 

 

 

 

 

 

죽은 엄마의 젖을 찾는 품에 안긴 아이

 

 

 

 

 

 

 

 

그날,,

노근리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죠?

 

 

 

 

 

 

 

 

 

시련과 슬픔과 아픔..

무엇으로 보상이 될수가 있을까요...

 

 

 

 

 

 

지금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그날의 슬픔을 보고 있을까요?

 

 

 

 

 

 

 

 

미완의 공존

 

 

 

 

 

 

 

 

 

 

 

 

 

그날의 아픔을 딛고

이제는 희망과 미래를 보고자 합니다

더이상 이땅에서 전쟁으로 인한

참혹한 죽음과 슬픔과 아픔이 사라지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미래를 꿈꾸며

 

 

 

 

 

 

 

 

 

 

 

노근리 평화공원  한쪽켠에 마련되어 있는 전쟁의 그림자

 

 

 

 

 

 

 

 

 

 

 

노근리 주민들의 생활전시장

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

 

 

 

 

 

 

 

 

 

 

위령탑 앞 제단에 놓여 있는 한다발의 국화꽃이 아름답네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