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그리고 여행...

 

너도나도 조금의 시간과 여유만 된다면 가방을 꾸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고 있다.

 

한때는 나도 해외로 나가야 여행답다고 생각하고 돈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다 우연히 아는 동생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제래시장을 여행사를 통해서 둘러본적이 있다.

 

그 때 내 생각에 변화가 왔다.

 






 

 

아직 우리나라도 가볼만한 곳, 가보지 못한 곳이 참 많다라는 것...

 

오히려 말이 안통한 해외보다는 지도 한장이면 어디든 물어서라도 갈 수 있는 우리나라를 먼저 다녀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가볼만한 대한민국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하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지인들에게 알아보고 한것 같다...

 

작년에 우연히 TV를 통해 일본에서 조선의 의궤를 반환하고 그것을 경복궁옆에 있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극을 통해서 자주 보고 또한 너무 가까이 있어서 생각지도 못하고 있던 곳...



 



 

경복궁....

 

외국인이 대한민국여행을 하는중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경복궁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우리가 쉽게 가지지 않는 대한민국여행지중 하나가 경복궁이라고 생각된다.

 

어느 외국인이 대한민국여행지 중 하나인 경복궁을 보고 정원이 참 아름답다고 한 말을 들을 적이 있다.

 

그 때는 도대체 무엇이 아름답다는 거지... 하며 잘 느끼지 못했는데..

 

다시 찾아본 경복궁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근정전 처마끝에 반사되는 태양빛이 옛 궁궐을 한층 더 아름답게 비춰주고 있다.

 

오백년 조선의 역사가 느껴지는 듯 했다...



 


 


 

흥례문을 뒤로 근정전이 보인다....

 

우리나라의 궁궐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다...

 

종일 돌아다녔지만 다 보지를 못하고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여행"하면 해외로만 나갈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 대한민국여행지로도 가볼만한 곳이 아직 많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이 경복궁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정치가 묻어나는 곳....

 

대한민국여행에 꼭 추천하고 싶은 필수 코스이다.




 


  

저위의 철문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저곳이 바로 아궁이다...ㅇㅇ

 

 


 


내년부터는 다시 한글날이 공휴일이 된다고 한다...


참 뜻깊은 일인듯 싶다...


세계적인 문화.. 한글...




Posted by sc바람

[대전여행] 금강이 흐르는 대청댐 대청호를 찾아서!

대전의 관광명소 중에 하나가 바로 대청댐(대청호)이다.

대전은 바다가 먼 내륙에 위치에 있기에 바다와 같은 많은 물을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런 면에서 대청댐(대청호)는 금강의 아름다운 물빛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다.

금강이 흐르는 대청댐(대청호)을 들르게 되면 가슴이 탁트이는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대청댐(大淸-)이라고 불리는 대청다목적댐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新灘津洞)과

충청북도 청원군 현도면(賢都面) 하석리(下石里)와 사이의 금강 본류를 가로지른 댐이다.

대청댐은 1975년 3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1981년 6월 완공되었다.

높이 72m, 길이 495m, 저수면적은 72.8㎢, 체적 123만4천㎥의 중력식 콘크리트댐과

사력댐으로 구성된 복합형 댐으로 금강 하구로부터 150㎞ 상류지점인

대전광역시 동북방 16km, 청주시 남방 16㎞ 지점에 위치해 있다.

대청댐 주요시설로는 저수용량 14억9천만㎥의 본댐과 조정지댐이 있으며,

본댐 주변에는 저수지내의 물이 다른 지역으로 넘치지 못하도록 해 주는 3개의 보조댐이 있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청주시를 비롯한 충청권 일부지역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도수로와 시설용량 9만㎾의 수력발전소가 있다.

대청댐으로 생긴 대청호는 저수량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소양호와 충주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호수이다.

대청댐은 1960년대 후반부터 반복되는 홍수와 가뭄을 방지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건설이 검토되었다.

대청댐의 상류인 전북 진안군·장수군, 충북 옥천군 등의

한해 강수량은 한반도 평균 강수량보다 100-200㎜가량 많은 장점이 있었다.

대청댐은 경제성 및 최대저수량과 배수 능력을 고려해

수문 하단부에는 콘크리트 중력식으로 댐을 만들고 석괴댐을 결합한 혼합 방식으로 건설되었다.

대청댐 건설로 인해 대청호 수몰예정지역에 살고 있던 4075세대 2만6000명의 지역 주민들이 고향을 잃고

신탄진과 대전 시내를 비롯해 멀게는 경기도 남양 간척지, 산업단지 취락지 등으로 이주하였다.

댐건설로 이 지역의 연간 안개일수가 증가하였고,

가뭄 시에는 호수에 적조 현상이 발생하여 환경이 변화하였다.

대전시의 상수도 공급체계가 대청호로 인하여 변모하게 되었는데,

일제 강점기인 1934년 현재의 세천지역 세워진 하루 평균 3400㎥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과

1950-1960년대 건설된 유등천 등에서 수돗물을 얻는 산성취수장, 중리취수장, 신탄진취수장 등이

폐쇄되었고, 대청댐에서 공급되는 물을 월평정수장과 회덕정수장에서 정수하여

시내전역에 수돗물로 공급하게 되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에서는 대청호에 서식하고 있는 어류·곤충·식물에 관한 표본과

입체영상자료 등도 전시되고 있다.

또한 자연생태관 내의 향토관에서는 당시 댐건설로 이주했던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대전에서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소 금강이 흐르는 대청댐(대청호)!

대전 여행에 금강이 흐르는 대청댐(대청호)을 빼놓으면

아니 아니 아니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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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대전에서 가까운 자연 휴양림

만인산자연휴양림

 

 

 겨울의 문턱에서

가을 단풍의 끝자락

 

오리 한 쌍도 유유히 호수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여러 사람들을 보고 뽐내며 유유히 떠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평화로움을 느끼게한다.

 만인산휴양림에 가면

잊지않고 먹는것이 있다.

바로 '호떡'

 

줄이 너무길어서 잠시 머뭇거렸지만,

역시 호떡집에 불이났다고 하더니....

 

한 시간을 기다려 '호떡'을 사고,

따뜻한 커피를 사서

맛있게 먹으면서

호수 주변을 돌았다.

 가운데 높이 솟구치는 분수의 물줄기도 참 시원하다.

 

돌아가는 길에 허브마을도 들러 화분 몇 개 사가지고 왔다.

흰 눈내리면... 커피와 호떡이 생각나면...

또 가고 싶겠지?

 

바로 여기 '만인산자연휴양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얼마전 통영을 여행하게 되었다.

마침 우리에게 잘 알려진 '토지'의 작가인 박경리 기념관을 들렀다.

'박경리 기념관'은 아담하면서도 막상 둘러보면 마음이 풍성해지는

정말 인상적인 곳이었다.

'박경리 기념관' 전시실 입구 - 박경리 작가의 온화한 모습이 보인다.

'박경리 기념관' - 집필하는 모습

 '박경리 기념관' - 삶과 문학의 역사

 '박경리 기념관' 박경리 작가의 일대기

 '박경리 기념관' -박경리 작가의 일대기

 '박경리 기념관' - 박경리 작가의 글쓰던 소박한 방을 재현해 놓았다

 

 

 

 '박경리 기념관' -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하소설 '토지'

 

 

 '박경리 기념관' - 원고지에 쓰여진 박경리 작가의 친필

 

 '박경리 기념관' - '김약국의 딸들' 의 배경이었던 통영의 마을을 복구한 보습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비바람이 불고....

겨울을 향해 성큼다가선 느낌이 든다.

더 추워지기 전에

책 한권 들고 기차타고 여행을 떠나볼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서해안 궁리를 다녀왔어요 !!

 

이제 조금 쌀쌀해진 11월 중순에 서해안 궁리를 갔는데요 ~~바람이~ 너무좋아!

 

솔직히 들어갈수 있는 바다는 아니고요~(갯벌이여서 ^^)

 

 

 

 

근처 횟집은 갯마을 횟집 추천합니다 ^^ 갈때마다 먹지만 만족하는 회맛!!

 

하지만 친절한 서비스는 아니에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는 좀 별루 NO친철 !!

 

하지만 친절하지 않아도 맛있는 회 먹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1인 2만원정도하네요!!

 

 

Posted by 맛짱이

어느날 가방에 카메라 하나만 챙겨서 무작정 기차를 타고 떠난 산행...

 

몇달전에 본 새벽하늘이 너무 이뻐서 다시 태백을 찾았다..

 

 

 

 

어김없이 하늘은 그냥 넘어가지 않으셨다...

 

태백에 사는 분들도 보기 힘들다는 태백산 운무...

 

구름이 산 밑에 깔린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저번과는 다른 단종비각이 있는 망경사를 지나 태백산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태백산 하면 우선 나처럼 무척 높고 올라가기 힘들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본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힘들지도 험하지도 않았다..

 

 

 

 

그보다는 찾는이에게 주는 선물이 더 많은 곳인듯 하다..

 

역시 지난번에 찾았을때와 같이 추웠다...

 

 

 

 

 

 

크고 작은 돌들을 모아서 쌓아서 만든 천제단...

 

그 수많은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고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오늘의 우리에게 하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서 하늘이 지켜주시는 것인지...

 

 

 

 

 

내려오는 길에 우리나라의 국조이신 단군을 모신 사당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

 

 

 

 

그리 크지는 않은 아담한 사당이었다..

 

지난번에는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태백에서 조금만 가면 동해가 나온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어릴때 시험까지 본 애국가...

 

 

 

그 애국가가 울려퍼질때 나오는 바위섬이 있다..

 

촛대바위...

 

동해시 바로 옆 추암해변...

 

그곳에 있는 촛대바위...

 

사람들이 그리 많이 몰리지도 않고 여유롭게 다녀올만 한 곳이다.

 

바로 옆에 커피숍이 하나 있는데.. 거기 커피맛도 좋다..

 

창가에 앉아서 보는 바다풍경도 참으로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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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c바람

가을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주차장을 지나 나타난 상소동산림욕장 입구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은 입구에 있는 다리부터 사람을 설레게 한다.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입구 다리를 건너 바로 왼편에 상소동산림욕장 종합안내도가 있다.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엔 다른 산림욕장에 없는 특별한 조형물들이 있다. 

나무를 깍아 만든 기다란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엔 돌로 만든 조형물들이 특히 많이 있었다.   경주 첨성대가 생각이 난다.

우리나라 가정 어디에나 "복"자가  새겨진 물건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에 있는 돌로 만든 조형물에도 "복"자가 새겨져 있네요^^   

 "복"자가 새겨진 조형물 뒷편의 모습이랍니다.   옆모습도 참 특별하게 생겼던데 찍지 못해 아쉽네요.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에 가시면 꼭 옆모습도 보시고 오세요^^

각각의 모습이 다른 조형물들....돌로 어떻게 저렇게 쌓을 수 있을까??

피라미드를 쌓은 이집트사람들도 대단하지만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에 있는 조형물을 만드신 분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대전 상소동산림욕장 조형물....자세히 보니 정말 감동이죠???

이 가을이 지나기 전에 꼭 한번 다녀오세요.....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에서 만인산휴게소 방면으로 "옛터"라는 음식점이 있답니다.

이번엔 시간상 들러보지 못했는데 저녁 야경이 너무 멋있다네요.

기회가 되면 그곳도 꼭 들러보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대전여행3] 월평공원 도솔산 입구의 풍경!

대전 서구에는 월평공원·남선공원 등 도심 공원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대전 도심 안에 등산이 가능한 산이 있는 곳이 바로 서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대전 월평공원 도솔산은 인근주민들의 등산 및 산책을 즐기는 명소이다.

대전 월평공원은 399만 4,734㎡ 넓이의 대형 근린공원이다.

여기에는 월평산성이라는 백제시대의 산성이 있다.

둘레가 약 400m에 이르는 이 산성은 계곡을 싸고도는 포곡식(包谷式) 석축산성이다.

대전 월평공원 도솔산 안에는 ‘내원사’라는 암자가 있고

산중턱을 지나면 약수터가 위치해 있어 등산객들이 목을 축이는데 최고다.

월평공원은 대전에 있는 갑천과 유등천 사이의 산 도솔산과 그 인근으로 지정되었다.

도솔산을 포함한 대전 월평공원의 면적은 399만 4734㎡( 120여만평)에 이른다.

갑천의 대전시 구간 중 가수원동과 월평동은 잘 보존된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데,

멸종위기 어류인 미호종개와 땅귀개 등 34종의 어류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원앙이 등 59종의 조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도솔산을 포함한 대전 월평공원 구간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었다.

대전 월평공원 도솔산에는 육상생태계가,

대전 갑천에는 수상생태계가 잘 보존이 되어 습지 생태계가 이루어져있다.

대전 월평공원에는 소나무가 가장 많고, 아카시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

참나무 군락지가 있고, 자귀나무, 물오리나무, 노간주나무, 산초나무같은 활엽수와

찔레, 청미래덩굴, 댕댕이 덩굴 같은 덩굴식물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에 대전 월평공원 도솔산행을 즐긴다면

붉게 물든 가을 단풍과 낙엽을 밟는 잔잔함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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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2]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꽃동산)!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는 지금 멋있는 꽃동산이네요!

대전의 명소 중에 하나가 바로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가 아닐런지요..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가 있어서 아름다운 꽃들을 보는 즐거움까지 있네요~

마음이 좀 갑갑할 때나... 울적할 때는...

대전오월드의 플라워랜드에 들른다면요...

잠시나마 갑갑하고 울적했던 마음이 꽃처럼 밝게 피어날 수 있을 것 같네요~

대전동물원하면 대전오월드니까요~

꽃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가 아닐까요~

대전오월드에는 플라워랜드가 있오서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네요~

가을에 대표적인 꽃인 들국화들이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

너무나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어서 화려한 꽃들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네요~

대전오월드의 플라워랜드에는 다채로운 꽃들의 색감이 정말 화사하니 보기좇네요~

또한 대전오월드의 플라워랜드에는 여러 가지 꽃들을 활용하여

각종 동물모양의 장식들도 많은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있네요~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의 유쾌한 분수와

흐르는 시냇물처럼 만든 계단식 분수들...

시원하고 맑은 물을 뿜어내는 분수들과 어우러진 화려한 꽃들~

더욱 물빛에 빛나는 것 같아 보여서 더욱 좋은것 같네요~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려면 겨울이 오기전에

한번쯤 들러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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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하면 야경이... 대전의 야경이 먼저 떠오릅니다.

차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 밤에 내려다 보는 대전의 야경.. 대전 사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가볼셨을 것입니다.

 

지인들과 이번에는 야경이 아닌 식장산 등반을 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식장산...

 

여러갈래 코스가 있는데 이번에는 구절사쪽으로 가봤습니다.

 

식장산 입구에서 세천공원까지 삼십분정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산이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은 여기까지도 괜찮은 듯 합니다.

 

 

 

 

 

 

이제 세천공원에서 길이 갈라져서 하나는 독수리봉쪽.. 다른 한쪽길은 구절사쪽으로...

 

저번에는 독수리봉쪽으로 가봤기에 이번에는 구절사 쪽으로..^^

 

구절사는 행정구역상 옥천에 속해 있습니다.

옥천의 상중부락에서 구절사에 오를 수 있으나 길이 매우 험하고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몇 년 전 등산로를 폐쇄해 길이 끊겼고 현재는 이 길을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절의 남쪽은 깊은 계곡의 절벽이고 북쪽과 동쪽은 대전시에 접하는데, 절이 자리한 곳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절사는 조선 초 1393년(태조2)에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이곳을 살피고 산세가 이름을 날릴 현인(賢人)을 배출할 형상이라 생각하고 이 절을 창건했다고 전해오며 창건 당시의 절 이름은 영구암(靈龜庵)이었는데, 그것은 이 절이 들어선 영축봉(靈鷲峰)의 동쪽과 서쪽의 두 정상에 각각 거북 모양의 바위가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30년대에 이르러 오랜 풍상으로 거의 대부분 전각이 폐허된 상황에 처해 있던 영구암은 그 무렵 한 신도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절 아래 마을에 살던 한병석(韓柄奭)이 1933년 이 절에 참배하러 왔다가 유서 깊은 암자가 오랜 풍우로 인하여 태반의 건물이 퇴락한 것을 보고 발원하여 가람을 중건했습니다.

그 뒤 언제부터인지 영구암을 ‘구절사’라고 고쳐 부르게 된 것은 절 뒤의 영축봉을 구절산(龜截山)이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1950년 무렵 대웅전이 중건되었고 1975년에 당시 주지 성진 스님이 제석천룡도와 나한도를 새로 조성하여 봉안하였습니다.

그리고 1979년 칠성각과 산신각이 건립되어 지금과 같은 절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영구암(구절사)에 대한 유래는 무학대사가 조선 창업자인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창업하고 민심수습 등의 역할을 했으나

이성계는 불교를 배척(유교숭상)하였으니 결과적으로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한 후 이곳 식장산 8부 능선에 영구암을 세우셨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구절사로 바뀌어 부르는 것이랍니다. 우리역사를 있는 그대로 기술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구절사 나들이도 하면서 물들어 가는 가을을 한번 느껴보세요...^^

 

 

 


 

Posted by sc바람